양재 꽃시장(영업시간, 주차, 일요일엔 분화매장만 운영)

주변에 산수유, 벚꽃 등이 피면서 완연한 봄이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봄을 맞이하여 꽃구경도 하고 집에 놓을 봄꽃을 사러 양재 꽃시장에 갔습니다. 봄꽃은 보고 싶은데 미세먼지가 많아 야외활동하기 어려울 때 양재 꽃시장에서 꽃구경도 하고 마음에 드는 꽃 구입도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영업시간

출처:양재꽃시장 홈페이지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이 사진의 빨간으로 되어있는 '생화도매시장'과 연두색으로 되어있는 '분화매장 가, 나동'입니다. '생화도매시장'은 1층에서는 생화를 살 수 있고  2층은 조화, 소재 자재 등을 살 수 있습니다. '분화매장'은 화분으로 되어있는 꽃과 식물을 살 수 있습니다. 두 곳 모두 보실 분들은 생화도매시장이 일찍 문을 닫기 때문에 먼저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래사진은 생화도매시장으로 들어가는 문 앞에 농협 ATM기가 있어서 현금을 찾기에도 좋습니다.

생화도매시장

생화:새벽 0시~오후 1시(일요일 휴무)

조화, 소재 자재: 새벽 0시~오후 3시(일요일 휴무)

분화매장: 오전 7시~ 오후 7시(일요일 가동, 나동 격주 휴무)

 

주차

예전에는 주차비가 비싸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에 가보니 주차요금이 바뀌었더라고요. 그리고 구입 가격에 따라서 요금이 달라지므로 구매하신 영수증을 꼭 챙기시거나 구매하는 곳에서 주차권 이야기 해보세요. 저희는 3만 원 이상 구매 시 1시간 무료주차인데 2만 원 조금 넘게 구입하고 주차 여쭤보니 감사하게도 1시간 무료 주차권주셨습니다.

분화매장 화분

저희는 오후시간에 가서 생화매장 구경은 못하고 분화매장으로 갔습니다. 분화매장에 가면 큰 나무 화분, 작은 꽃 화분, 난, 선인장 등 다양한 꽃과 식물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다녀왔는데 온실에 들어가니 좋은 꽃 향기와 함께 다양한 꽃과 나무들을 보고 너무나 좋아하였습니다. 

큰 나무 화분

선인장

작은 꽃 화분

저희는 아이와 제가 고른 봄꽃을 하나씩 구입하여 아이와 함께 꽃에 물도 주고 이름도 지어주었답니다. 구입할 때 꽃에 물 주는 횟수와 화분갈이 등에 대해 물어보니 친절하게 알려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