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금리, 생산자물가지수

매일경제신문 기사 1개를 읽고 기사에서 나온 경제용어를 정리하면서 경제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2023.01.21. 오늘의 경제용어는 시장금리, 생산자물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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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금리 3%대로 뚝 … 물가도 꺾였다

 

1. 기사 요약

 '금리 정점론' 통화정책 방향도 물가보다 경기로

•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2개월여 만에 연 5%대에서 3%대로 뚝 떨어졌다. 수신금리의 기초가 되는 시장금리가 크게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금리 산정에 반영되는 은행채(1년물) 수익률은 연 5.107%까지 올랐다가  3.778%로 내려왔다. 국고채 3년물은 물론 5년물·10년물 등 장단기 채권 모두 기준금리보다 낮은 역전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  물가 하락세도 금리 정점론에 힘을 싣고 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119.96으로 전달보다 0.3% 떨어졌다. 11월(-0.3%) 이후 두 달째 내림세다.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5%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 경기 회복 조짐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는 점도 긴축 종료를 점치는 배경이다. 무역적자가 단기간에 개선되지 않을 가능성이 여전히 크고 국내 부동산시장은 정부 규제 완화에도 부진하다. 
• 과거 기준금리와 국고채 금리가 역전됐던 12번의 사례를 봤을 때 통상 금리가 뒤바뀌고 3~7개월 후 기준금리가 인하됐다. 

2. 기사 속 경제용어 정리

시장금리: 다수의 거래당사자가 참가하는 시장에서 자금의 수급에 의해 결정되는 금리를 말한다.

                (통상적으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를 말한다.)

• 자금시장: 만기가 1년 이하인 단기금융시장 금리 ex. 콜금리,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기업어음(CP) 금리
• 자본시장: 만기가 1년 이상인 장기금융시장 금리 ex. 3년 만기 국고채, 회사채

생산자물가지수(Producers Price Index): 국내 생산자가 국내시장에 공급하는 상품의 가격 및 서비스의 요금을 경제에서 차지하는 중요도를 고려하여 평균한 종합적인 가격 수준을 지수화한 통계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