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형 물류센터(MFC), 테스트 베드(Test Bed), 콜드체인(Cold Chain)

매일경제신문 기사 1개를 읽고 기사에서 나온 경제용어를 정리하면서 경제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2023.02.21. 오늘의 경제용어는 도심형 물류센터(MFC), 테스트 베드(Test Bed), 콜드체인(Cold Chai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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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에 드론택시 뜨고 … LH주택에선 로봇이 "배달왔습니다"

 

1. 기사 요약

로봇무인배송 허용 법추진, LH주택 등에 테스트베드추진, 미래 모빌리티 UAM 실증

• 정부는 2026년부터 로봇배송과 드론배송 상용화를 추진한다. 물류에 첨단 기술을 접목해 무인배송을 활성화하고 도심 내 주문배송시설(MFC)을 설치해 새벽배송을 넘어 30분~1시간에 사실상 배송을 구현해 낸다는 계획이다.
• 정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소유하고 있는 임대주택 등을 테스트베드 공간으로 검토하고 있다. 실제 아파트 단지를 활용해 드론·로봇 배송 등 실험을 진행할 수 있어 개선점을 빠르게 포착해 보완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미래형 교통산업인 도심항공교통(UAM)은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올해 8월 전남 고흥에서 실증 비행 테스트에 착수한다.
• 정부는 또 반도체, 2차 전지, 디스플레이 등 전략산업 초격차 확보에 올해 총 69조 원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

출처:매일경제신문

2. 기사 속 경제용어 정리

도심형 물류센터(MFC : Micro Fulfillment Center) :  Fulfillment는 물류업체가 상품을 보관, 배송, 재고관리 등 모든 과정을 대신 처리해 주는 서비스로  Fulfillment Center는 이러한 서비스가 가능한 물류센터를 의미한다. Micro는 기존의 도심외곽에 있는 큰 규모의 물류센터를 소비자와 가까운 도심으로 이동하면서 규모는 작은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도심 속 소형 물류센터를 통해 배송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러한 도심형 물류센터(MFC)의 예로 기존 매장이 있는 기업은 다크 스토어 형태로 운영을 하는데 신세계가 이마트 매장의 일부를 SSG배송의 물류센터로 이용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다크 스토어는 고객이 방문하여 상품을 살 수 있는 곳이 아닌 고객이 온라인으로 주문한 상품을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배송상품을 포장하고 배송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을 의미한다. 또한 주유소와 협력하여 운영하는 경우도 있는데 주유소는 전국 곳곳에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매장 등 인프라가 부족한 기업들이 주유소와 협력하는 경우가 많다.

테스트 베드(Test Bed): 새로운 기술, 제품, 서비스의 성능 및 효과를 시험할 수 있는 환경 또는 설비를 의미한다.

콜드체인(Cold Chain): 식료품처럼 온도에 민감한 제품의 생산에서부터 소비까지의 전체 과정에서 적합한 온도에 맞춰 관리하는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