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러스터, 공동화, 국부펀드

매일경제신문 기사 1개를 읽고 기사에서 나온 경제용어를 정리하면서 경제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2023.03.16. 오늘의 경제용어는 클러스터, 공동화, 국부펀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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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 못지키면 국익도 흔들"… 尹, 경제안보 총력전

 

1. 기사 요약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구축과 전국 15개 첨단산업단지 조성 계획

• 산업부는 2042년까지 300조 원의 대규모 신규 민간 투자를 바탕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를 경기도에 조성하기로 했다. 
• 소재, 부품, 장비(소부장) 으뜸기업 역시 2023년 66개사에서 2030년 200개사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세계에서 가장 투자하기 좋은 '투자특국'을 만든다는 목표도 밝혔다. 조세특례제한법을 조속히 개정해 투자세액공제를 대폭 확대하고 인허가 소요 기간을 60일로 제한하는 '인허가 타임아웃제'도 도입할 방침이다.

2. 기사 속 경제용어 정리

공동화 : 해외의 생산 활동에 대한 비중이 높아감에 따라 국내의 생산 활동의 규모가 축소되는 것을 의미하며 국내 생산능력과 고용이 감소할 우려가 있다.

클러스터: 비슷한 업종이지만 서로 다른 기능을 하는 기업과 기관이 한 곳에 모여 있는 산업집적지를 의미한다. 기업들이 특정 지역에 모여 사업 전개, 부품 조달, 인력과 정보 교류 등 네트워크 구축과 상호작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국부펀드(SWF, Sovereign Wealth Fund): 정부가 외환보유고와 같은 자산을 가지고 주식, 채권 등에 출자하는 투자 펀드이다. 즉, 정부 자신이 직접 운영하며 소유하고 있는 투자기관인 것이다. 자금의 원천에 따라 국부펀드가 나뉘는데 상품에 기초한 국부펀드의 대표적 예는 아랍 에미레이트의 아부다비 펀드로 원유로 벌어들인 오일머니가 자금 원천이다. 비상품에 기초한 국부펀드의 대표적 예는 싱가포르의 테마섹 펀드가 있으며, 우리나라도 한국을 금융허브로 만들기 위해 2005년 200억 달러 규모의 한국투자공사(KIC: Korea Investment Corporation)이라는 국부펀드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