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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 속 경제용어

블랙먼데이, 조건부자본증권(CoCo Bond),신종자본증권(AT1)

by grow365 2023.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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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신문 기사 1개를 읽고 기사에서 나온 경제용어를 정리하면서 경제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2023.00.00 오늘의 경제용어는 블랙먼데이, 조건부자본증권(CoCo Bond), 신종자본증권(AT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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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조원 CS 채권 휴지조각 됐다"… 유럽 코코본드 날벼락

CS 신속 매각에 `블랙 먼데이`는 피했지만…

www.mk.co.kr

 

1. 기사 요약

투자위험 큰 주식보다 채권 투자자들이 대량손실, 유럽채권시장 도미노 공포

  • UBS가 유동성 위기에 빠진 크레디트스위스(CS)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160 억스위스프랑(약 22조 6179억 원) 규모의 채권이 휴지 조각이 됐다. 투자 위험이 더 큰 주식은 가치를 인정받고 오히려 채권은 가치가 추락하면서 기존 금융질서가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파이낸셜타임스(FT)는 "스위스 금융감독청(FINMA)이 CS 채권 가운데 160 억스위스프랑 규모의 신종자본증권(AT1)을 모두 상각 처리했다"라고 보도했다. 해당 채권의 가치를 '제로(0)'로 만든 셈이다.

출처:매일경제

2. 기사 속 경제용어 정리

블랙먼데이(Black Monday):검은 월요일이란 뜻으로 월요일에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한 날을 의미한다.

조건부자본증권(CoCo Bond, Contingent Convertible Bond): 발행형태는 채권이지만 특정 상황에서는 주식으로 바뀌게 되는 채권과 주식의 속성을 동시에 지닌 증권이다. 조건부 자본 발행요건에 명시된 위기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주식으로 강제 전환'되거나 '상각'된다는 조건이 붙은 회사채를 말한다. 글로벌 금융위기 대응과정에서 대규모 공적자금이 투입된 것에 대한 반성으로 투자자 손실 분담 원칙 하에서 은행자본의 질을 강화하고자 도입하였다.

출처:KB투자증권(조건부자본증권 투자가이드)

  • 상각형: 상환 및 이자지급 의무가 감면하는 유형
  • 주식전환형: 상장된 회사일 때 상장회사 주식으로 전환되는 유형
  • 지주회사 주식 전환형: 비상장된 조건부자본증권이 상장된 지주회사의 주식으로 전환되는 유형
  • 국내에선 상각형만 있다.

신종자본증권(AT1):  주식과 채권 성격을 모두 가졌다고 해서 하이브리드 증권이라고도 부른다. 즉, 만기 재연장이 가능하여 반영구적인 주식의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확정된 금리주식보다 변제순위가 우선이라는 점에서 채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 신종자본 증권은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 자본비율 산정 시 자본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금융사들이 주로 발행한다. 그러나 금융회사의 건전성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채권이자 지급을 중단할 수 있다(상각). 또한 원리금 상환순위도 일반 채권보다 후순위이지만 주식보다는 선순위로 여겨진다.

조건부자본증권은 신종자본증권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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