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의 도구들 책 리뷰

1. 주요 내용

1) 습관

- 아침일기

저자는 '아침일기는 정신을 닦아주는 와이퍼이다.'라며 맑은 정신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으며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다고 하였다. 이때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 오늘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 오늘의 다짐 등을 쓸 수 있고 범주는 사람, 기회, 일, 단순히 보이는 것으로 작성하면 좋다고 하였다.

 

- 명상

명상의 목표는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관찰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명상중 부정적인 감정이 들면 '분노의 감정이 찾아왔군' 하며 속으로 감정에 이름을 붙이고 바라보면 휘말리지 않는다고 하였다. 이런 부정적인 감정에 맞서 싸우지 않고 기꺼이 받아들일 때 우리는 우리 자신과 가장 좋은 친구가 된다고 하였다. 명상 시  '캄' 앱을 이용하면  좋다고 하였다.

 

2) 목표: 나만의 목적을 설정하고,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작고 구체적으로 계획하며, 노력하는 것

95퍼센트의 시간을 어떻게 쓸지 생각하는데 5퍼센트의 시간을 할애하라고 하면서 내 삶의 목적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아야 앞으로 남은 인생을 살아간다면 의미 있는 삶을 만들 수 있다고 하였다. 이렇게 자신이 도달하고자 하는 지점에 대한 명확한 청사진을 갖고 있는 사람은 극한 고통을 버텨낸다고 하였다. 이러한 목적은 타인이 절대 대체할 수 없는 나만의 사명을 찾는 것이며, 내가 갖고 있는 두 가지 이상의 능력 결합해 자신을 보기 드문 존재로 만들어야 한다고 하였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습관이 들도록 작고 구체적으로 계획해야 한다고 하였다. 자신이 반드시 이길 수 있도록 계획을 해야 지속할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싫어하는 일을 빨리 해치우는 건 노력을 통해 가능하다고 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원하는 일에 더 많은 시간을 낼 수 있다.

 

3) 멈춤, 여행

저자는 멈춤과 여행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분초를 다투면서까지 시간을 빈틈없이 쓰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잠시 멈추어서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 거지라고 틈틈이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최소한 6주 이상 시간을 갖고 떠나는 여행을 통해 비로소 우리는 일상과 삶을 새롭게 바꿔나갈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얻는다고 하였다. 

 

4) 글쓰기

글을 잘 쓰는 사람이 미래를 얻게 될 것이다. 기록의 힘은 강력하고 글의 명확성이 곧 사고의 명확성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하였다.  이러한 글쓰기에 관해 얻은 최고의 조언은 '매일 허접하게라도 두장씩 써라'이며, 중요한 것은 성공한 기분을 느끼는 것이며. 글쓰기는 질 보다 양이 선결되어야 질적 전이를 가져온다고 했다. 작가를 만드는 건 문장력이 아니라 어떻게든 '쓰고자'하는 의지이다. 의지를 포기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 탁 풀려나가는 실마리를 잡게 된다.

 

5) 타인 돕기

캔버스 전략의 핵심은 다른 사람을 도움으로써 궁극적으로 자기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얻는 것이다. 길라잡이 역할을 하는 암테암불로는 후원자를 위해 앞장서서 길을 터주고, 메시지를 전달하고, 심부름을 하는 등 후원자의 생활 편의를 도모하는 역할을 한다. 

 

6) 용기

저자는 나는 오늘 대담하게 뛰어들었는가? 나는 편안함 대신 용기를 선택하기 위해 어떤 취약성을 드러내고 감수했는가?라는 질문을 한다고 했다. 성공하려면 높은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정작 큰 리스크를 감수하겠노라 결정하고 대담하게 뛰어들면 생각보다 큰 리스크는 별로 없다. 정작 리스크보다 다양한 가능성을 만난다고 했다.

 

추천책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 찰스 멍거의 <불쌍한 찰리 이야기>, 로버트 치알 다니의 <설득의 심리학>,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

 

2. 내가 느끼고 적용할 점.

처음에는 타이탄들의 도구들 책을 읽고 난 후 공감 가고 좋은 내용을 쭉 나열해 보았다. 그리고 그 내용들 중 공통된 부분을 묶어서 위의 주요 내용으로 작성해 보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타이탄들은 매일 작지만 좋은 습관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책의 첫 부분부터 '승리하는 아침을 만드는 5가지 습관'에 관해 나오는데 너무 흥미롭고 그 방법을 다 따라 하고 싶었다. 하지만 책을 읽다 보니 팔 굽혀 펴기 1번 이렇게 작게 시작해야 습관 형성이 된다고 한다. 그래서 너무 무리하지 않고 하루 30초라도 명상을 하고 명상이 습관으로 형성되면 또 다른 것을 시작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