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쇼크,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양회

매일경제신문 기사 1개를 읽고 기사에서 나온 경제용어를 정리하면서 경제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2023.02.24. 오늘의 경제용어는 어닝쇼크,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양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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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실적전망 한달새 더 식었다 … 해운·철강·화학마저 '비틀'

 

1. 기사 요약

적자전환 반도체업종 빼놓고도 상장사 영업이익전망치 19% 줄어, 자동차, 바이오 업종은 상대적 선방

• 실적 전망을 내놓은 139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최근 1개월 사이 전체 39개 업종 중 71%에 해당하는 28개 업종의 1분기 평균 영업이익이 하향 조정됐다.
• 1분기 영업이익 예상치가 최근 한 달간 가장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된 업종은 글로벌 경기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해상운수(-49.1%)로 집계됐다.
• 철강과 화학업종의 실적 전망치도 중국의 수요 부진에 따라 큰 폭으로 조정됐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이 포함된 반도체와 관련 장비 업종은 올 1분기에 합산 영업이익이 1600억 원 적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됐다. 
• 경기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된 업종은 휴대폰·관련 부품(9.4%) 건축소재(8.3%) 섬유·의복(4.5%) 바이오(3.1%) 내구소비재(2.6%) 전기장비(1.4%) 은행(1.3%) 자동차(1.0%) 등 8개다. 이 중 바이오와 자동차 업종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3%, 27.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매일경제신문

2. 기사 속 경제용어 정리

어닝쇼크(Earning shock): 기업의 실적 발표가 예상치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상황으로 오는 주가 하락을 의미한다. 반대로 시장의 예상치를 훨씬 상회하는 실적 발표를 어닝 서프라이즈라고 한다.

매출액: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얻은 전체 수익을 의미한다. 

영업이익: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순수하게 얻은 이익을 의미한다.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물건을 만들거나 상품을 구입하는 비용으로 원재료매입비용, 상품매입비용 등)를 빼면 매출 총이익이 나오고 여기서 판매관리비(물건 판매와 관리활동을 위한 비용으로 인건비, 세금, 공과금, 광고비 등)를 빼면 영업이익이 나옵니다. 

순이익: 영업이익에서 금융 수입&비용(이자, 배당금, 외환거래, 파생상품 수익이나 손실비용), 기타 수익/비용(기업이 보유한 부동산 수익 비용 ), 법인세를 제외한 금액을 의미한다.

양회: 중국의 헌법상 최고기관 2개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를 의미한다. 매년 3월에 인민대회당에서 열린다.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는 중국의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 자문 기구로, 전국인민대표대회에 법안을 건의하는 역할을 맡으며 전국인민대표대회는 전국 각지에 있는 인민 대표들이 국가의 중요한 정책을 결정하는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