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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 속 경제용어

차등의결권, 포이즌필, 황금주

by grow365 2023.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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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신문 기사 1개를 읽고 기사에서 나온 경제용어를 정리하면서 경제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2023.03.24. 오늘의 경제용어는 차등의결권, 포이즌필, 황금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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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주의 주타깃은 `지배구조`… 기업들 "차등의결권 절실"

매경·상장사協, 주총 슈퍼위크 앞두고 긴급설문

www.mk.co.kr

 

1. 기사 요약

23개 기업이 현재 '대치중' 지난해 같은 기간의 2.5배

  • 국내 기업 36.6%는 최근 활발해지는 행동주의 펀드의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지배구조를 비롯해 주주환원 정책 등에 대해 검토했다고 답했다.
  • 상장사들은 행동주의 펀드 공세에 맞서 경영권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호소한다. 이번 조사에서도 차등의결권 44.7%(55곳), 포이즌필 5.7%(7곳), 황금주 4.1%(5곳) 등 경영권 안전장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 행동주의 펀드에 대해 해외에서도 평가는 엇갈린다. 주가 상승을 이끌어내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기업 가치에 도움이 안 된다는 분석도 있다.

2. 기사 속 경제용어 정리

차등의결권: 전체 주식 중 경영자의 주식과 같은 일부를 일반 주식보다 더 많은 의결권을 부여하거나 주식 보유기간에 따라 의결권에 차등을 부여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포이즌 필(poison pill): 적대적 M&A 공격 시 인수 시도자를 제외하고 기존 주주에게만 저가의 가격으로 신주인수권을 부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포이즌 필이 발행되면 인수 시도자의 지분은 심각하게 감소하거나 인수비용이 크게 증가하게 된다. 이로써 매수자의 매수시도를 좌절시키는 치명적인 독이 될 수 있다. 이렇게 적에게 잡아먹히기 전에 독약을 삼킴으로써 공격 상대의 의지를 꺾어버리는 전략이다. 

황금주: 주주총회 안건에 대해 보유수량, 비율에 관계없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주식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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